광양 매화마을 을 찾아서

 봄 의 전령사 매화를 찾아서 ...

 

 지난 3월23일 하동행 심야버스를 타고 나혼자 홀연히 떠났다.

 사진을 하면서 광양매화밭에 매료되어 해마다 찾아가는 곳이긴 하지마  매번 찍을때 마다 새로운 느낌이다.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나를 반길까 하고 마음도 설레이고 ㅎ ㅎ ㅎ

 하지만 올해는 새벽부터  영 기분이 별루 이었다고 .....

 매년 하동 도착하면 터미널 4층 찜질방에서 새우잠을 자고 새벽녁에 택시타고 광양으로 가면 쉽고도 경비도 절약되는데

 이번에는 그 찜질방을 찾앗드니 영업을 안한다고 ..... 새벽2시30분에 대략 난감한 상태 ....

 성수기라 숙박업소는 예약을 안하면 방을 구할수도 없는상태이고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택시를 타고 가까운 찜질방이 있는곳으로

 이동을 했다.

 새벽 3시경 도착해서  피곤한 육신을 잠깐 뉘이고 새벽5시30분에 택시를 콜했드니 3곳모두 전화를 안받는다.

 안타까운 맘으로 다시 전화를 하는 중에 매화마을로 가는분이 계셔서 염체 불구하고 동승을 요구 했드니 도와 주셨서 매화마을로 갈수 있엇다.

 그 새벽에 주차장은 난리 북세통이고 주차전쟁이었다.

 나는 동승을 허락해 주신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일출을 맞이하러  매화마을 제일 뒤쪽으로 올라서 일출을 첫 컷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대략 08시경 되는 많은 관광객이 몰리기 시작 철수를 하려고 택시를 콜하니 차량정체로 올수가 없다고 ...

 하는 수 없이 카멜 가방을 메고 하동까지 열심히 걸어서 왓노라고 ( 속칭 개고생을 하고 왓네여 ㅎ ㅎ ㅎ)

 내년에 또 갈려나 ?  아직은 ? ?

 15mm 어안으로

 24-70mm 표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