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의 가을을 만나러 떠나다 ( 대청봉 의 운해 )

11일 저녁 중청 대피소 에서 1박을 한다.

땀냄새 발냄새 퀘퀘한 냄새가 나지만 21시 소등이라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몸은 천근만근이라 자리에 눕자마자 천당으로 ㅎ ㅎ ㅎ

새벽 1시 30분 기상을 해서 밖을 나가서 날씨를 관찰하니 별이 총총하게 보인다.

낼 날씨도 좋을듯 하다고 ...다시 참을 청한다 

새벽 5시 기상 해서 헤드렌튼 카메라 챙기고 대청봉으로 향했다.

대청봉에 도착하니 새벽 찬바람을 맞으며 오색에서 많은 등산객이 올라 오고

인정샷 촬영한다고 아우성 들이고 나는 일출을 기다린다 ...

일출시간은 지나고 운해로 대청봉을 휘 감느다...

대청봉 의 운해

햇살이 보일듯 말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