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청산도를 찾았다.
때묻지 않고 고향의 정겨움을 느끼게 하는곳 .
하지만 이제는 이곳도 세파에 물들기 시작 하는 느낌을 받고 기분이 별루.....
서편제 촬영 장소 옆에 소 쟁기를 재현하는 할아버지는 수고료 를 주지 않으면 쟁기질을 하지 않는다.
식당의 음식은 정말로 서울보다 비싸다는 느낌을 느낀다.
더욱이 이번에는 세월호 침몰 사건이 있어 어수선 한 분위기도 그렇지만 날씨마져 우중중 하다.
비는 오질 않았지만 흐린 날씨에 별루 내키지 않은 몇컷을 담고 상경 했다.